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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태용 감독과 코치·통역, 귀국 후 코로나19 음성판정
BB꼬봉쓰 작성 20.04.05 18:42 조회 82

 

 

 신태용 감독과 코치·통역, 귀국 후 코로나19 음성판정 공오균 코치만 자카르타서 1차 양성에 2차 검사 결과 대기 (자카르타=연합뉴스) 성혜미 특파원 = 한국으로 일시 귀국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코치진, 통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.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코치들, 1월 첫 훈련 모습 5일 신 감독은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"전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를 조금 전에 받았다"며 "나와 코치 3명, 통역 1명 등 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"고 말했다. 이어 "우리 모두 건강 상태이고 아무런 이상이 없기에, 매일 같이 밥 먹고 함께 지낸 공오균 코치 또한 2차 음성판정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"고 덧붙였다.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U-19팀, 태국서 '한국축구' 한 수 배워 현재 공 코치는 자카르타 현지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2차 유전자증폭검사(PCR)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. 공 코치는 지난 3일 신 감독과 김해운 수석코치, 김우재 코치, 이재홍 피지컬 코치 등 4명과 함께 자카르타 현지 병원에서 코로나19 신속 검사(혈액검사)를 받은 결과 혼자 양성 판정을 받았다. 당시 신 감독 등은 한국에 일시 귀국하기로 하고 저녁 비행기에 타기 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았었다. 공 코치가 양성 판정을 받자 일행은 곧바로 폐 엑스레이 촬영과 혈액 정밀검사를 진행, 공 코치를 제외한 신 감독 등은 이상이 없다고 판단돼 같은 날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했다.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에서 공수한 신속 진단 키트는 혈액을 이용한 검사 방식으로, 비용이 저렴하고 결과가 빨리 나오는 대신 정확도가 50∼70% 정도에 불과하다. 신 감독에 따르면 공 코치는 이날 현재까지 발열 등 증상이 전혀 없으며 2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를 현지 병원 1인실에서 기다리고 있다. 신태용 감독, '코로나 성금' 2만불 인도네시아 쾌척 한국으로 돌아온 신 감독 일행은 14일 동안 각자 자가 격리를 지키고, 이후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팀을 한국으로 데려와 전지 훈련할 수 있는지 알아볼 계획이다. 신 감독은 지난달 초 국제 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대구·경북지역 의약품 지원에 써달라고 1억2천만원을 기부했으며, 이달 3일 귀국하기 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2만 달러(2천500만원)의 코로나 성금을 전달했다. 협회 측은 해당 성금을 코로나 전쟁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의 방호복 등 구매에 쓰기로 결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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